언론에 유린 당하는 우매한 대중
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딸인 정연씨가 맨하튼의 고급 주택가에 아파트를 구입했다고 떠느는 신문기사는 나도 보았고 많이들 보았을 것이다. 다소 충격적이면서 나하나 청렴하다고 내 가족들까지 청렴한건 아니므로 자녀교육을 잘 시켜야 한다는 생각까지 들게 했었던 언론보도 였는데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하는 블로거가 직접 정연씨가 구입했다는 아파트를 방문하고 주변 촬영하면서 이 신문기사들이 어떻게 우매한 대중과 전 대통령을 모욕했는지 보여주고 있어 소개한다.
블로거 글 : 노정연씨가 계약한 아파트는 '호화'가 아니었다
이런내용을 언론사가 어떻게 썼는지 관련기사를 보면
- 헤럴드경제 : 노정연씨 계약한 뉴저지 호화하파트는...
- 머니투데이 : 노정연씨 계약한 호화 아파트 '허드슨클럽'
- 조선일보 : 노정연 '미(美) 아파트' 갈수록 수상
- 매일경제 : 허드슨클럽 400호 '이면계약' 의혹
몇가지만 추려보면 이런 기사들이 있다. 이밖에도 '노정연 아파트' 라는 검색어로 뉴스검색을 해보면 별의별 추측과 예상이 난무하는 기사를 쉽게 찾을 수 있다. 직접 방문하지 않고 타 신문사 기사를 받아써는지 내용도 거의 대동소의 하다.
박연차 회장의 돈이 노정연씨에게 흘러들어가 아파트 구입자금에 쓰였는지 수사하는 과정에 마치 노정연씨가 호화아파트 생활을 하며 아버지 고 노무현전대통령은 청렴을 앞세우고 있다는것 처럼 망신주는 기사가 아닐 수 없다.
나처럼 무식한 대중을 위해 노암촘스키의 "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" 라는 책을 권하고 싶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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